펜실베니아주서 판매된 다진 쇠고기, 대장균 오염 우려로 리콜

6개 주 유통… “섭취 말고 즉시 반품” 권고

펜실베니아주를 포함해 여러 주에 유통된 생 다진 쇠고기 약 3,000파운드가 대장균 오염 가능성으로 리콜 조치됐다.

연방 USDA Food Safety and Inspection Service는 이달 초 생산된 Forward Farms의 풀을 먹여 키운 소고기 다짐육 일부가 정기 검사에서 대장균 O26 양성 반응을 보여 회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유통업체 Mountain West Food Group을 통해 출하됐다.

▪ 리콜 대상 제품

리콜 대상은 “Forward Farms Grass-Fed Ground Beef”로 표기된 16온스 진공 포장 제품이며, 포장 측면에 “Use or freeze by 01/13/26 EST 2083”가 인쇄돼 있다. 총 리콜 물량은 약 2,855파운드(약 1,290kg)다.

해당 제품은 펜실베니아주 외에도 캘리포니아, 콜로라도, 아이다호, 몬태나, 워싱턴주로 배송됐으며, 이후 각 지역 소매점으로 재유통됐다.

▪ 건강 위험과 증상

대장균 O26은 노출 후 최대 34일까지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일반적인 증상은 설사와 구토이며, 일부 환자에서는 증상이 장기간 지속되거나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다. 드물게는 신부전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감염 여부는 보통 대변 검사로 확인된다.

현재까지 이번 리콜과 관련된 질병 보고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당국은 오염 가능 제품이 가정의 냉장고나 냉동고에 보관돼 있을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 소비자 행동 지침

USDA 검사국은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하지 말고 즉시 구매처에 반품할 것을 권고했다. 소매 유통 목록은 확보되는 대로 검사국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ko_KRKore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