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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실베니아, 노인 학대에 맞서기 위한 조사단 출범

 펜실베니아주는 노인 학대, 특히 재정 착취와 관련된 사건에 맞서 싸우기 위해 새로운 조사 부서를 출범했다고 이번 주 발표했다.

노인부에는 현재 전담 금융 학대 전문가 팀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 팀은 노인들이 사기의 희생자로 표적이 되는 “복잡한” 사례를 조사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로버트 토레스(Robert Torres) 고령화부(aging) 장관은 성명에서 “이 부서는 금융 착취 사건을 조사하고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법 집행 기관과의 관계를 구축하거나 강화하여 노인 피해자에 대한 정의를 실현하고 가능한 한 빨리 피해를 완화하는데 노력할 것입니다”고 밝혔다.

당국자들은 부서 간 조정 및 조기 개입을 포함해 보다 진보된 조사 기법을 사용한 22건의 최근 사례를 연구했다고 말했다. 이러한 사건으로 약 300만 달러의 자산이 추가 사기로부터 보호를 받았다고 주에서는 밝혔다.

최근 국영 연구에 따르면 재정적 노인 학대로 인한 펜실베니아 피해자의 평균 재정 손실은 약 $40,000다. 10개 카운티에서만 연구된 사례에서 약 1,250만 달러의 손실이 보고됐다.

고령화부는 향후 2년 동안 프로그램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666,000달러의 연방 보조금을 받았다. 4인으로 구성된 이팀은 감독자, 분석가 2명, 변호사로 구성된다. 그들은 다양한 노인 자원 및 보호 조치를 담당하는 주의 고령화에 관한 지역 기관과 협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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