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필라델피아 > 정치/경제 > 펜실베니아 턴파이크 통행료 인상…15년 연속 도로 통행료 인상 향후 30년간 계속 오른다.

펜실베니아 턴파이크 통행료 인상…15년 연속 도로 통행료 인상 향후 30년간 계속 오른다.

2023년 새해가 밝아 펜실베니아 턴파이크 통행료가 인상될 전망이다.

2023년 5% 인상은 1월 8일부터 모든 E-ZPass 및 유료 번호판 고객에게 적용된다. 펜실베니아 턴파이크 커미션에 따르면 승용차의 가장 일반적인 통행료는 E-ZPass 운전자의 경우 1.70달러에서 1.80달러로, 번호판별 통행료는 4.10달러에서 4.40달러로 인상될 예정이다.

Class-5 트랙터 트레일러의 가장 일반적인 통행료는 E-ZPass의 경우 $13.70에서 $14.40로, 번호판별 통행료는 $28에서 $29.40로 인상된다.

다가오는 인상은 15년 연속 도로 통행료가 인상되었음을 의미한다.

턴파이크 위원회는 도로 및 교량 유지 보수를 위해 매년 9억 달러를 초기에 제공하고 최근에는 4억 달러를 추가로 제공하도록 강요한 2007년 주 입법의 지속적인 증가를 그 원인으로 삼고 비난한다.

위원회는 증가 금액이 연간 5천만 달러로 떨어졌기 때문에, 턴파이크 통행료가 더 이상 치솟으면 안 되는 거라고 의문을 던진다. 그러나 그런 의문은 틀렸다.
턴파이크 수수료는 2007년부터 펜닷에 제공한 80억 달러를 갚기 위해 차입했기 때문에, 위원회가 부채를 상환하려고 시도함에 따라 턴파이크 통행료는 계속해서 상승할 것이다.

얼마나 상승하는가? 현재의 교통과 수입 예측을 바탕으로, 턴파이크 위원회는 2025년까지 연간 5%, 2026년에는 4%, 2027년에는 3.5%, 그리고 2028년부터 2050년까지 매년 3%씩 통행료를 인상할 계획이다.

그래서 거의 30년 동안의 통행료 인상이 턴파이크 여행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ko_KRKore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