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실베니아 포함 40개 주 ‘땅콩버터’ 리콜… FDA 2등급 분류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플라스틱 이물 혼입 가능성이 제기된 개별 포장 땅콩버터 제품에 대해 2등급(Class II) 리콜 조치를 내렸다. 리콜 대상 제품은 펜실베니아를 포함해 전국 40개 주에 유통된 것으로 확인돼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이번 리콜은 식품 제조업체 Ventura Foods가 생산한 약 2만2천 개 제품을 대상으로 한다. 해당 제품은 2025년 4월 30일 자발적으로 리콜이 시작됐으며, 제조 과정에서 파란색 플라스틱 조각이 혼입됐을 가능성이 발견된 데 따른 조치다.

FDA “건강상 위험 가능성”… 2등급 분류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최근 이 리콜을 2등급으로 분류했다. 2등급 리콜은 제품 사용 시 일시적이거나 의학적으로 가역적인 건강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으며, 심각한 건강 위험 가능성은 낮지만 완전히 배제할 수 없는 경우에 내려진다.

리콜 대상 제품은 대형 식자재 유통사를 통해 자체 브랜드(Private Label) 형태로 판매됐다. 여기에는 US Foods, DYMA Brands, Flavor Fresh, Sysco House Recipe, Katy’s Kitchen, Gordon Food Service 등 다양한 상표가 포함된다.

리콜 대상 제품 종류

  • 부드러운 땅콩버터 0.5온스, 0.75온스 컵 및 1.12온스 팩
  • 부드러운 땅콩버터(1.12온스) + 딸기잼(1온스) 2개입 세트
  • 부드러운 땅콩버터(1.12온스) + 포도잼(1온스) 2개입 세트

해당 제품은 앨라배마, 애리조나,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뉴저지, 뉴욕, 텍사스, 워싱턴, 위스콘신 등 40개 주에 유통됐으며, 펜실베니아도 포함됐다.

소비자 주의 사항

FDA는 소비자들에게 다음과 같이 권고했다.

  • 가정 내 개별 포장 땅콩버터 제품을 확인할 것
  • 리콜 대상 제품일 경우 섭취하지 말고 폐기하거나 구입처에 문의할 것
  • 섭취 후 이상 증상이 나타날 경우 의료진과 상담할 것

현재까지 중대한 부상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으나, 이물질 혼입은 구강 및 소화기관 손상 위험을 초래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당국은 관련 제품 정보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있으며, 추가 안내는 FDA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ko_KRKore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