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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실베니아 학자금 부채 현황…미결제 금액 주 중 23번째로 높이 나타나

바이든 행정부는 최근 학자금 부채 탕감에 관한 발표로 새로운 정치적 이슈로 부각시켰다. 이 프로그램에 따라 펠 그랜트를 수여하고 교육부에서 대출을 받은 학생들은 $20,000의 부채를 탕감받게 된다. 펠 그랜트가 없는 사람들은 미결제 잔액에서 $10,000를 구제 받게 된다.

또한 2020년 3월에 시작된 팬데믹 동결 기간 동안 부채를 상환한 차용자는 실제로 환불을 받은 다음 탕감 신청을 할 수 있다. 교육부에 따르면 연방 학자금 대출을 보유하고 2020년 3월 13일 이후 자발적으로 지불한 차용자는 환불을 받을 수 있다. 대출 잔액이 최대 부채 탕감 금액(모든 차용자의 경우 $10,000, 펠 그랜트 수혜자의 경우 $20,000) 미만인 경우 신청하지 않고 환불을 받을 수 있다.

교육부에 따르면 현재 연방 학자금 대출은 총 1조 6000억 달러다. 대략 4,500만 명의 차용인이 연방 학자금 대출 부채를 보유하고 있다. 차용인의 평균 학자금 대출 부채는 $36,200이다. 

많은 부채로 인해 많은 대학 졸업생들이 매달 지불액을 감당할 수는 없지만 그 수는 주마다 다르다. 펜실베니아에서는 약 2,040,200명의 학자금 대출 부채가 남아 있으며, 그 중 7.1%가 상환 기한이 최소 90일 이상인 것에 비해 전국적으로는 7.5%이다.

$35,400의 펜실베니아 차용인의 평균 미결제 잔액은 전국 평균과 일치하며 주 중에서 23번째로 높다.

이 이야기의 모든 데이터는 뉴욕 연방 준비 은행에서 가져온 것이며 2021년 현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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