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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 록스보로 고등학교 축구 경기후 매복 총격… 14세 사망, 4명 부상

9월 27일(화) 록스보로 고등학교 근처에서 총격으로 14세 소년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망한 14세 소년은 하버타운 거주자로 확인됐다.

Fox 29 와 Action News는 소년이 니콜라스 엘리잘데(Nicholas Elizalde)로 확인되었다고 보도했다. 그는 총격 사건이 발생한 록스보로 고등학교에서 약 1.5마일 떨어진 사울 농업 과학 고등학교의 학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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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총격은 오후 4시 30분쯤 페친 스트리트 4700블록에서 발생했다 .

경찰은 록스보로 고등학교, 노스이스트 고등학교 및 보이스 라틴 고등학교 사이의 축구 경기가 막 끝났고 선수들이 페친 스트리트(Pechin Street)를 걷고 있을 때 최소 2명의 남성이 매복해 녹색 포드 익스플로러에서 발포했다고 밝혔다.

NBC10은 약 70발의 총탄이 발사되었다고 보고했다.

다섯 명의 소년이 총에 맞았다. 엘리잘데를 포함한 4명의 희생자는 병원으로 이송됐고 다른 1명은 찰과상을 입었다.

엘리잘데는 오후 5시 9분에 사망 선고를 받았다.

Fox 29에 따르면 17세 소년은 팔과 다리에 총을 맞았고 14세와 15세는 다리에 총을 맞았다. 3명은 안정적인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희생자들은 모두 록스보로 고등학교에서 축구 경기를 하던 선수들이다.

수사는 초기 단계이며 경찰은 총격을 일으킨 원인이 불분명하다고 밝혔다. 총격에 대한 정보가 있는 사람은 필라델피아 경찰에 215-686-8477로 연락해야 한다.

당국은 총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설명하기 위해 9월 28일(수) 늦게 기자 회견을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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