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2’ 스포일러 의혹 속 2주 연속 1위… 전 세계 사로잡다
글로벌 TOP 10 TV쇼(비영어) 1위… 누적 1,020만 시청수 기록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2’가 2주 연속 글로벌 TOP 10 TV쇼(비영어) 1위를 차지했다. 넷플릭스 제공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이하 ‘흑백요리사2’)가 공개 이후 2주 연속 글로벌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흑백요리사2’는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470만 시청 수를 기록하며 2주 연속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쇼(비영어) 부문 1위에 올랐다. 공개 2주 만에 누적 시청수 1,020만을 돌파했으며 한국은 물론 싱가포르, 대만, 홍콩 등 아시아 전역에서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6일 베일을 벗은 ‘흑백요리사2’는 오직 맛으로 계급을 뒤집으려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과 이를 지키려는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이 펼치는 불꽃 튀는 요리 계급 전쟁을 그린다. 최근 공개된 8~10회에서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예측 불가의 요리 대결이 펼쳐졌다.
3라운드 흑백 팀전에서는 한 팀이 전원 탈락한 가운데 패자부활전을 통해 2명의 셰프가 극적으로 생존했다. 살아남은 총 14명의 셰프는 4라운드 TOP7 결정전인 2인 1조 흑백 연합전에 돌입했다. 개성이 뚜렷한 셰프들이 합을 맞춰가는 과정은 새로운 관전 포인트로 작용했다. 예측할 수 없는 승패에서 마지막 TOP7에 오를 셰프가 누구일지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뜨거운 관심 속 스포일러로 추정되는 장면이 공개되며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인터뷰에 참여한 한 흑수저 셰프가 닉네임이 아닌 실명 명찰을 달고 등장한 모습이 포착되면서다. 당초 ‘흑백요리사’ 시즌 1에서 흑수저 셰프는 결승전 직전까지 닉네임으로 경연에 임했다. 시즌 1 우승자인 권성준 셰프 또한 나폴리 맛피아라는 닉네임으로 경연에 참여했으며 결승전에서 실명을 공개했다. 이를 두고 일부 네티즌들은 결승전에 오른 흑수저 셰프가 이미 공개된 것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한편 ‘흑백요리사2’는 매주 화요일 넷플릭스를 통해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김연주 기자 yeonju.kimm@hankook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