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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세 워링턴 남성 죽게 만든 마약 배달 여성 기소

23세 워링턴 남성의 과다복용으로 사망에 이르게 한 약물을 전달한 혐의로 28세 여성을 체포하기 위한 영장이 발부됐다.

12월 14일, 건강 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208 Grand Boulevard에 경찰이 출동했다. 사망한 남성의 친구는 경찰에게 지난 며칠 동안 연락이 되지 않았으며 이는 일반적이지 않다고 생각해 경찰에게 보고했다고 전했다.

경찰이 집에 들어갔을 때 한 남성이 숨진 것을 발견했다. 마약 증거도 인근 지역에서 발견됐다고 경찰은 밝혔다. 남성의 사망 원인은 펜타닐 독성으로 판정됐다.

경찰은 조사 결과 알렉스 아론이 전날 이 남성과 접촉해 헤로인 가방을 전달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가방은 그의 시신 근처에서 발견됐다고 경찰은 밝혔다.

아론은 사망을 초래하는 약물 전달 혐의로 기소됐다. 그녀는 규제 약물 소지, 통신 설비의 범죄적 사용, 비자발적 살인, 마약 소지품 소지 등의 죄목으로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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