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방의 선물’ 갈소원, 벌써 21세… 훌쩍 자란 근황
김연주 기자
지난 10일 방송된 KBS2 ‘말자쇼’ 출연
‘예승이’ 갈소원 등장에 술렁

영화 ‘7번방의 선물’에서 강렬한 인상을 안긴 배우 갈소원이 근황을 밝혔다. KBS2 ‘말자쇼’ 방송 캡처
배우 갈소원이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2 ‘말자쇼’에서는 갈소원이 방청객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갈소원이 모습을 드러내자 객석이 술렁였고, MC 김영희는 훌쩍 자란 갈소원을 보고 “정말 잘 컸다”고 반가움을 드러냈다.
갈소원은 “안녕하세요. 예승이었던 갈소원입니다”라고 인사했다. 고민을 묻는 질문에는 “사실 고민이 별로 없는 게 고민”이라며 “올해 21살인데 인생을 물 흐르듯이 살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갈소원은 2013년 개봉한 영화 ‘7번방의 선물’ 이후 극 중 캐릭터 예승이의 이미지가 대중에게 강하게 남은 것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그는 “사실 어른들이 ‘예승이라는 틀에 갇힌 게 부담스럽지 않냐’고 물어보시는데, 저를 예승이로 기억해주시든 갈소원으로 기억해주시든 기억해주시는 것 자체가 너무 감사하다”며 “그것만으로도 좋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한편, 2006년생인 갈소원은 2012년 SBS 드라마 ‘부탁해요 캡틴’을 통해 아역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출생의 비밀’ ‘내 딸, 금사월’ ‘화려한 유혹’ ‘푸른 바다의 전설’ ‘클리닝 업’, 영화 ‘7번방의 선물’ ‘미스터 주: 사라진 VIP’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 김연주 기자yeonju.kim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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