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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메리 카운티 한 남성, 구조 출동한 경찰 응급구조원 폭행

몽고메리 카운티의 한 남성이 자신을 구하러 출동한 것으로 알려진 응급 구조원에 대한 폭행 혐의로 형사 고발을 당했다.

어퍼 귀네드 타운십 경찰은 해리 로버트 부쳐(68)를 돕기 위해 출동한 경찰관과 응급구조대 직원들이 피고인의 공격을 받은 사건과 관련해 펜실베이니아주 노스웨일스의 해리 로버트 부쳐(68)를 체포하고 그를 기소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11월 17일 오후 4시 40분경 프레데릭 린치 상급경관이 의학적 고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한 남성의 신고를 받고 노스 웨일즈 로드와 멘덤 드라이브 지역으로 파견됐을 때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찰 보고서에 따르면 린치는 부쳐가 도로에 누워 있는 것을 보고 반응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그와 대화를 시도했습다. 그 시점에서 부쳐는 갑자기 린치를 향해 신체적으로 폭행하기 시작했다.

행정 지방 법원의 기록에 따르면 부쳐는 $50,000의 보석금을 책정한 모리스 셀러 판사 앞에서 11월 18일 기소됐다.

부쳐는 보석금을 내지 못한 후 몽고메리 카운티 교정 시설로 보내졌다.

그는 중범죄 가중 폭행 수와 단순 폭행, 법 집행에 대한 저항 및 무질서한 행위에 대한 경범죄로 기소됐다.

경찰은 성추행 혐의도 적발했다. 이 사건에 대한 예비 심리는 12월 1일로 예정되어 있다.

경찰은 부쳐가 경찰과 응급 구조원 직원을 공격한 이유에 대해 어떤 종류의 동기나 단서도 제공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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