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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실베니아 주립대 교수, 주립 공원서 개와 성관계

개와 공원서 섹스한 혐의로 경찰에 기소된 테미스 마츠오카스 펜실베니아 주립대 교수.

법원 문서에 따르면 오랫동안 펜실베니아 주립대(PSU) 교수로 재직했던 한 남성이 동물과 음란한 행위를 하는 모습이 로스록 주립 숲의 카메라에 포착된 후 개와 성관계를 가진 혐의로 기소됐다.

PSU의 화학공학과 교수인 테미스 마츠오카스(64세)는 지난 12일 동물과의 성관계, 공개 음란, 음란 노출, 동물 학대, 무질서한 행동 등 사건과 관련된 수많은 범죄 혐의로 기소됐다.

법원 기록에 따르면 펜실베니아 보존 및 천연자원부는 4월 13일 공원 공중화장실 밖에서 한 남성이 반려견과 음란한 행위를 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되면서 마츠오카스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센터 데일리 타임즈는 이 남성이 양말과 신발을 제외하고는 허리 아래까지 알몸이었다고 보도했다.

ABC27의 보도에 따르면 레인저들은 이 지역의 캠프장 소유주에게 연락해 동영상에 등장하는 인물의 영상이 있는지 확인했고, 2014년에 촬영된 남성(나중에 마츠우카스로 확인됨)의 사진과 2023년에 촬영된 여러 장의 사진을 발견했다.

FOX43에 따르면 지난 5월, 앨런 시거 주차장의 카메라에 마츠우카스가 콜리와 비슷한 음란 행위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경찰관들은 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이 남성이 동영상에서 소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물품을 찾았다. 센터 데일리 타임즈는 6월 9일 마츠우카스의 집을 수색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법원 문서를 인용해 마츠우카스가 “눈에 띄게 긴장한 상태”였으며 레인저들에게 “난 끝났어, 난 죽었어, 넌 이해 못 해, 난 화풀이하려고 이러는 거야”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FOX43은 경찰 문서를 인용해 이 집에 있던 개가 동영상에 나온 개와 신체적 특징이 일치한다고 보도했다.

법원 기록에 따르면 마츠우카스의 공판은 7월 19일로 예정되어 있다.

대학은 센터 데일리 타임즈에 발표한 성명에서 마츠우카스가 “그의 직무에서 배제되어 휴직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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