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퍼슨 애빙턴 병원 외상센터 확장 사업 본격화
펜실베니아주 애빙턴 지역의 대표 의료기관인 제퍼슨 애빙턴 병원의 응급 외상센터 확장 사업이 지역사회의 후원에 힘입어 탄력을 받게 됐다. 올해 헌팅던 밸리에서 열린 6월 축제 수익금이 병원 응급실 및 외상센터 시설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100년 넘는 전통을 이어온 이 연례 축제는 매년 6월 3일간 열리며 불꽃놀이, 승마 쇼, 놀이기구, 카니발 게임, 라이브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아왔다. 행사는 애빙턴 헬스 재단 여성 이사회가 주최하며, 수익금은 제퍼슨 애빙턴 병원의 의료 서비스 향상과 지역사회 프로그램, 의료 교육, 시설 확장, 장비 구입, 환자 지원 등에 사용된다.
제퍼슨 헬스 지역 사장 브라이언 스위니는 올해 수익금이 새롭게 이름 붙여진 ‘굿맨 응급 외상 센터’의 시설 개선과 확장에 투입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진료 동선을 효율화하고, 현대적인 치료 공간과 환자 편의시설을 갖춘 더 쾌적한 의료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확장 사업이 완료되면 제퍼슨 애빙턴 병원의 외상 치료 역량은 약 25% 확대될 전망이다. 병원 측은 현재 연간 약 8만 명 수준의 환자 수용 능력이 10만 명 이상으로 늘어나,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안정적인 응급·외상 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퍼슨 헬스는 펜실베니아와 뉴저지 전역에서 의료 서비스와 고등교육 분야를 함께 운영하는 대형 비영리 의료 시스템이다. 필라델피아와 리하이 밸리 지역의 주요 의료기관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이번 애빙턴 병원 외상센터 확장 사업은 지역 응급의료 인프라 강화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