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증기기관차 ‘빅 보이’ 몽고메리 카운티 도착 지연

세계 최대 증기기관차로 알려진 유니온 퍼시픽 ‘빅 보이 4014호’의 몽고메리 카운티 도착이 목요일 오후 지연됐다. 당초 지역 철도 팬들의 큰 관심 속에 예정됐던 열차 통과 일정은 유니온 퍼시픽의 최신 안내에 따라 포츠타운 도착 시간이 오후 4시 45분으로 조정됐으며, 오후 5시께 포츠타운을 출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지연 소식은 포츠타운과 로이어스포드, 피닉스빌을 거쳐 킹 오브 프러시아까지 이어지는 구간에서 빅 보이를 관람하려던 많은 철도 애호가들의 일정에 영향을 미쳤다. 특히 이날 지역 기온이 화씨 100도, 섭씨 38도 안팎까지 오르는 폭염 속에서도 시민들은 역사적인 증기기관차의 모습을 보기 위해 주요 관람 지점에 모이고 있다.

‘빅 보이 4014호’는 유니온 퍼시픽이 운행하는 대형 증기기관차로, 거대한 크기와 역사적 가치 때문에 미국 전역의 철도 팬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운행 역시 몽고메리 카운티와 체스터 카운티 일대 주민들에게 보기 드문 볼거리로 주목받고 있다.

정확한 세부 통과 시간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열차는 포츠타운을 출발한 뒤 로이어스포드와 피닉스빌 지역을 지나 킹 오브 프러시아 방면으로 향할 것으로 예상된다. 각 지역에서는 열차 관람을 위한 명소와 관련 모임도 마련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들은 일정이 추가로 변동될 수 있는 만큼, 빅 보이를 보려는 시민들에게 유니온 퍼시픽의 최신 운행 안내와 지역 교통 상황을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폭염이 이어지는 만큼 충분한 수분 섭취와 그늘 이용 등 안전에도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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