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과 휴전 끝났다… 협상은 시간 낭비”
최동순 기자
나토 정상회담 참석 중 질문에 답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 터키 앙카라에서 열린 나토 정상회담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앙카라=로이터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종전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로 시작된 휴전이 종료된 것 같다고 언급했다.
8일(현지시간) AP·AF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터키 앙카라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 후 이란과의 휴전 상황을 묻는 질문에 “내 생각엔 끝났다”(For me, I think it’s over)고 답했다. 그는 “그들이 말할 수는 있겠지만, 그들(이란)과 협상하는 건 시간 낭비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우리의 훌륭한 협상가들이 원한다면 계속 협상하게 두겠지만, 나는 그럴 가능성이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 최동순 기자dosool@hankook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