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시청 수상한 소포로 긴급 대피…위험물 없어

시의회 회의도 중단…경찰, 건물 내부 추가 수색 진행

필라델피아 시청에서 17일 오전 수상한 소포가 발견돼 건물 전체에 대피 조치가 내려지는 소동이 벌어졌다.

지역 매체 패치(Patch)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20분께 시청 건물 외부에서 수상한 소포가 발견되면서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고, 안전을 위해 시청 내 직원과 방문객들이 긴급 대피했다.

당시 진행 중이던 필라델피아 시의회 회의도 즉시 중단됐다. 참석자들은 경찰과 관계 당국의 안내에 따라 시의회 회의장을 빠져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문제의 소포를 조사한 결과 내부에서 위험하거나 의심스러운 물질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만 경찰은 혹시 모를 추가 위험 요소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시청 건물 내부를 계속 수색하며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독립 언론인 어니스트 오웬스(Ernest Owens)는 시의회 회의장에서 사람들이 대피하는 모습을 촬영한 영상을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하기도 했다.

현재까지 부상자 발생 여부나 추가 위협 정황은 알려지지 않았으며, 당국은 건물 안전이 완전히 확인될 때까지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ko_KRKore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