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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량급 인사 잇따라 필라 방문

정세현 전 통일부,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한국 정부 요직을 지낸 중량급 인사들이 잇따라 필라델피아를 찾는다.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은 오는 18일(금) 저녁 6시30분 펜아시안 에버그린센터에서 강연회를 갖는다. 다음날인 19일(토) 오후4시부터는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몽고메리카운티 커뮤니티칼리지 칼리지홀에서 필라델피아 동포 간담회 및 특별 강연회를 개최한다.

정 전 장관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의 통찰’이라는 제목으로 강연할 예정이다.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은 제29대, 30대 통일부 장관, 제3대, 4대 민족통일연구원 원장, 이화여자대학교 석좌교수, 김대중평화센터 부이사장, 제11대 원광대학교 총장,제18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비영리사단법인 한국통일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저서로 《모택동의 국제정치사상》, 《정세현의 정세토크》, 《정세현의 통일토크》, 《정세현의 외교토크》,《담대한 여정》, 《판문점의 협상 가》가 있고, 공저로 《한반도 특강》, 《정세현 정청래와 함께 평양 갑시다》 등이 있다.

이 강연회는 필라세사모, 희망네트워크재단, 필라민주모임에서 준비했다. 문의는 phila.sesamo@gmail.com / 267-475-7132 / 484-557-0531

19일 오후4시에는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초청 필라델피아 동포 간담회 및 특별강연이 열린다.

‘과거 백년 미래 백년, 고래싸움과 대한민국’ 이란 주제로 몽고메리커뮤니티칼리지 칼리지홀에서 열리는 이번 특별 강연회에서 박 전 장관은 필라델피아 지역 동포들과 함께 한미관계의 과거를 진단하고 미래를 조명해 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박영선 전 장관은 언론인 출신 정치인으로 MBC 뉴스데스크 앵커, 제17~20대 국회의원, 제2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역임했다.

1960년 경상남도 창녕 출생으로 1982년 MBC 보도국에 입사해 주말 뉴스데스크의 앵커를 맡은 바 있으며 보도국 경제부장으로 재직하다가 2004년 열린우리당 대변인으로 발탁되면서 정계에 진출했다.

방송기자와 앵커 경력으로 다진 대중적 인지도를 기반으로 제17대 국회의원에 당선 된 이래 내리 3선에 성공한 유력 여성 정치인이다.

2014년 5월 새정치민주연합의 원내대표로 당선, 교섭단체 원내대표 중 최초의 여성 원내대표가 되었으며 2019년 4월 문재인 정부에서 제2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  보스턴 하버드 대학 공공정책 전문 대학원인 케네디 스쿨의 선임 연구원으로 미국에 체류중이다.

한국일보 주최로 열리는 이번 특별 강연회에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장소는 몽고메레카운티 커뮤니티칼리지 칼리지홀 #144(340 DeKalb Pike, Blue Bell, PA 19422)

문의는 한국일보 필라델피아 267-446-3356 또는 ktimesphil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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