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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C, COVID 제한 완화, 향후 개인이 해야 할 것들은?

펜실베니아에서 COVID-19 제한이 완화되어 대유행의 종식을 향한 또 다른 조치가 취해졌다. COVID-19 완화 지침이 완화되었다고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목요일에 발표했다. 이 뉴스는 펜실베니아 주민들에게 팬데믹 초기의 주요 권장 사항이 사라지면서 주목할만한 변화를 준다.

중요 변경 사항을 보면 연방 보건 당국은 COVID-19에 양성 반응을 보이는 사람에 노출된 후 더 이상 격리를 권장하지 않는다. 대신 코로나19에 노출된 사람은 10일 동안 마스크를 착용하고 5일째에는 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양성 판정을 받은 개인에 대한 지침은 변경되지 않았다. 5일 동안 격리해야 하며 약물 없이 24시간 동안 열이 없고 증상이 호전되면 격리를 종료할 수 있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양성 판정을 받은 후 10일 동안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많은 주와 도시는 이미 2년 반 만에 대유행을 극복하기 시작하면서 제한을 완화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와 같은 조치를 포기했다.

펜실베니아의 학교들은 이미 작년부터 마스킹 제한을 완화할 준비가 된 것으로 보인다. 마스킹 요건은 올해 초 필라델피아를 포함해 발병이 가장 심각한 주 일부에서 이미 해제됐다. 셉타(SEPTA)와 같은 대중 교통 노선과 실내외 필라델피아 및 피츠버그 스포츠 경기장에서 마스크 요구 사항을 해제함으로써 정상으로의 보다 현저한 복귀를 위한 길을 열었다.

게다가, 대부분의 숫자는 올바른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주 전체의 양성률은 지난주 17.3%에서 17.2%로 떨어지고 총 사례는 17,182명에서 16,652명으로 감소했다.

CDC 산하 국립 상해 예방 및 통제 센터(National Center for Injury Prevention and Control)의 수석 전염병학자인 그레타 마세티(Greta Massetti)는 국가가 COVID-19로부터 심각한 질병으로부터 사람과 지역 사회를 보호할 수 있는 더 나은 장비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마세티는 “이 지침은 팬데믹이 끝나지 않았다는 점을 인정하지만 COVID-19가 더 이상 일상 생활을 심각하게 방해하지 않는 지점으로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그는 기자들에게 미국인의 약 95%가 백신 접종이나 감염으로 인해 COVID-19에 어느 정도 면역이 있다고 말했다.

학교는 학생들이 바이러스에 노출되었지만 양성 반응을 나타내지 않은 경우 교실에 머무를 수 있게 됨에 따라 COVID-19 제한의 가장 큰 변화를 볼 수 있다. CDC는 또한 일상적인 일일 테스트에 대한 권장 사항을 종료했지만 감염이 급증하는 상황에서는 복원될 수 있다고 밝혔다.

로버트 우드 존슨 재단(Robert Wood Johnson Foundation)의 소아과 의사이자 회장인 리처드 베서(Richard Besser) 박사는 NBC 뉴스에서 CDC 지침은 아이들이 교실에 있어야 한다는 생각과 일치한다”고 전한다.

CDC는 지역사회 전파가 높은 것으로 간주되거나 사람이 중증 질병의 고위험군으로 간주되는 지역에서만 마스크를 계속 권장한다. 마스크는 전국의 학교가 전염병 이전의 규범으로 돌아가려고 시도함에 따라 가을에 수업이 재개될 때 대부분의 교육구에서 선택 사항이 된다. 

로스앤젤레스 통합 교육구는 이달 초 주간 무증상 검사를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뉴욕,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휴스턴을 포함해 미국에서 가장 큰 공립학교 중 일부는 지난 몇 달 동안 마스크를 선택 사항으로 만들었다.

CDC는 “앞으로 몇 주 안에” 의료 환경 및 고위험 집단 환경에 대한 업데이트된 지침을 발표할 것이라고 관계자들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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