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즈데일서 ‘노 킹스’ 시위 예정

트럼프 행정부 반대… 전국 동시 행동의 일환

펜실베니아주 랜즈데일 —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정책에 반대하는 시위가 오는 3월 28일 랜즈데일을 포함한 몽고메리 카운티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주최 측에 따르면 ‘노 킹스(No Kings)’로 명명된 이번 행사는 “폭정에 대한 지속적인 전국적 저항”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미국 전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는 수천 건의 시위 중 하나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반대 움직임은 지난해 6월과 10월에 이어 세 번째로 전국 규모로 조직됐다.

■ 랜즈데일·노리스타운 등 다수 지역서 진행

이번 시위는

  • 오전 9시 30분~10시 30분: 랜즈데일 기차역 철도 광장
  • 정오~오후 1시 30분: 몽고메리 카운티 법원 계단
  • 오후 2시~4시: 할리빌 메도우브룩 플라자

등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앰블러, 오듀본, 피닉스빌, 포츠타운, 웨스트 체스터 등 인근 지역에서도 시위가 계획돼 있다.

■ “침묵은 선택지 아냐”

행사를 주최하는 Community for Change 측은 성명을 통해
“가정이 위협받고 생계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침묵은 선택지가 아니다”라며
“공동체를 지키기 위한 평화적 행동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주최 측은 특히 이민 단속 강화 정책을 비판하며, 일부 정책을 “잔혹 행위”라고 규정했다.

■ 전국·해외 동시 진행

이번 시위는 풀뿌리 조직 네트워크인 Indivisible 계열 단체들이 주도하고 있으며, 미국 전역은 물론 캐나다와 멕시코 등에서도 동시 개최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가 평화적 집회로 진행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지역사회 긴장 속 평화 시위 강조

최근 정치적 이슈를 둘러싼 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당국은 대규모 인파가 예상되는 만큼 안전 관리에 주의를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위는 지역사회 내 다양한 의견이 표출되는 자리로, 향후 정치적 논의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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