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예수교장로회 동부노회, 김석현 목사 안수·박도성 목사 노회원 가입
제50차 정기노회서 새 목회자 배출…25년간 이민교회 섬긴 박도성 목사 새 동역자로 맞아
세계예수교장로회 동부노회(노회장 김성화 목사)는 지난 10월 25일(주일) 오후 5시 펜주 햇필드 소재 필라예수사랑교회(담임 김곤 목사)에서 제50차 정기노회를 개최하고, 김석현 강도사에게 목사 안수를 베푸는 한편 박도성 목사의 노회원 가입을 승인했다.
이날 목사 안수를 받은 김석현 목사는 필라예수사랑교회에서 사역해 온 목회자로, 70여 명의 축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목회자로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안수예배는 노회장 김성화 목사의 집례로 진행됐으며, 김성길 목사의 기도에 이어 김성화 목사가 민수기 11장 12절을 본문으로 ‘젖 먹는 아이를 품듯’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전했다.
김석현 목사는 안수 서약을 통해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고 장로교회의 신앙과 질서를 준수하며, 복음의 진리를 수호하고 교회의 성결과 화평을 위해 충성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안수기도와 목사 안수 공포, 안수증 수여가 진행됐으며, 박등배 목사의 권면과 황현조 목사의 축사가 이어졌다.
특히 이날 안수기도를 맡은 신현수 목사(서울 금천구 대명교회 담임)는 필라예수사랑교회 김곤 목사에게 복음을 전하고 목회자의 길로 인도한 인물로 알려져 의미를 더했다. 신 목사의 인도로 목회자가 된 김곤 목사가 이제 자신의 교회에서 김석현 목사를 양육하고, 그 안수식에 신 목사가 참여함으로써 세대를 이어가는 신앙과 목회 사역의 연속성을 보여줬다. 김석현 목사는 답사와 축도로 안수예배를 마무리했다.
이번 정기노회에서는 25년간 미국 구세군 사관으로 이민교회를 섬겨 온 박도성 목사의 노회원 가입도 승인됐다. 박 목사는 PCA 교단 소속 낙원장로교회의 청빙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은 가운데 동부노회에 가입을 청원했으며, 노회가 이를 받아들임에 따라 새로운 노회 공동체에서 목회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한편 정기노회 개회예배는 부노회장 박승렬 목사의 사회로 김곤 목사의 기도, 김성화 목사의 ‘사랑한다’(이사야 6장 9~10절)라는 제목의 설교, 박등배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성찬예식은 홍용천 목사의 집례와 김산 목사의 참여로 거행됐다.
이번 제50차 정기노회는 김석현 목사의 안수를 통해 새로운 목회자를 세우고, 오랜 기간 이민교회 현장에서 사역해 온 박도성 목사를 동역자로 맞이하며 교회의 연합과 목회 사역의 계승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