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포드 타운십, 미국 건국 250주년 맞아 축제 잇따라

라이브 음악·문화유산 축제·드론 쇼 등 무료 행사 마련

지역 역사와 시민 자긍심 기리는 America250 행사 일환

미국 건국 250주년을 앞두고 델라웨어 카운티 하버포드 타운십에서 지역 역사와 문화를 기념하는 다양한 축제가 열린다. 주민들과 방문객들은 올여름부터 가을까지 라이브 음악, 문화유산 체험, 아일랜드계 미국인 축제, 드론 쇼 등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무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첫 행사는 오는 6월 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하버타운 카라쿵 드라이브 일대에서 열리는 ‘하버포드 문화유산 축제’다. 이 축제는 지역 주민들이 함께 모여 하버포드의 역사와 전통을 돌아보는 자리로 마련된다. 행사장에서는 지역 음악가들의 라이브 공연과 다양한 먹거리, 가족 친화적인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나이트 홀과 로렌스 오두막 무료 투어도 제공된다.

이어 6월 13일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헤이버타운 이글 로드와 이스트 해서웨이 레인 교차로 일대에서는 ‘아일랜드계 미국인 250주년 하버타운 아일랜드 축제’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지난 250년 동안 미국 사회에 기여해 온 아일랜드계 미국인들의 역사와 문화를 기념하는 축제다. 라이브 음악, 무용 공연, 푸드트럭, 수공예품 판매, 맥주 가든,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활동 등이 마련된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행사를 돕기 위한 기부금은 받을 예정이다.

여름 후반에는 하버포드 고등학교 상공을 밝히는 드론 쇼가 펼쳐진다. ‘일루미네이션 250 페스티벌’은 8월 29일 낮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하버타운 밀 로드 200번지에 위치한 하버포드 고등학교 AJ 코노그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드론 쇼를 비롯해 라이브 공연, 푸드트럭, 수공예품 판매점, 어린이 놀이 공간 등이 마련된다. 이 행사 역시 무료로 진행되며, 주최 측은 자발적인 기부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가을에는 하버포드의 대표 음악 행사인 제14회 하버포드 음악 축제가 이어진다. 축제는 9월 26일 낮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하버타운 이글 로드 동쪽 50번지 일대에서 열리며, 두 개의 무대에서 16명의 아티스트가 다양한 미국적 음악 스타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푸드트럭, 어린이 놀이 공간, 맥주 가든도 함께 운영된다.

이번 행사들은 델라웨어 카운티가 추진하는 ‘America250’ 기념 계획의 일부로, 미국 건국 250주년을 지역사회와 함께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카운티 전역에서는 연간 100개 이상의 관련 행사가 예정돼 있으며, 하버포드 타운십의 축제들도 지역의 역사와 문화, 공동체 정신을 나누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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