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대홍수 사망자 최소 939명…실종자 3925명
김현우 기자
네팔 당국 발표

31일 네팔 누와코트와 라수와 지역이 만나는 베트라와티 마을이 홍수와 산사태로 쑥대밭으로 변해있다. 라수와(네팔)=뉴스1
네팔 재난당국이 31일(현지시간) 홍수로 최소 939명이 사망했으며 실종자 수는 3,925명으로 줄었다고 밝혔다.
AFP 통신·CNN에 따르면 네팔 국가재난위험경감관리청(NDRRMA)은 이날 사망자와 실종자에 대한 최신 집계한 결과를 이같이 밝혔다. 실종자 중 자국민은 3,333명이며 외국인은 592명으로 파악됐다.
사망자 수는 앞서 발표한 903명보다 36명 증가했고, 실종자 수는 4,247명보다 322명 감소했다. 수력발전 사업 현장에서 실종된 노동자 수가 종전 933명에서 639명으로 감소한 것 등이 반영된 결과다.
앞서 중국 관영매체는 티베트에서 16명이 사망하고 546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양측 발표를 합하면 전체 인명피해는 사망자 최소 955명, 실종자 4,471명으로 집계된다.
- 김현우 기자777hyunwo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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