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고메리 카운티 곳곳서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미국 건국 250주년 맞아 퍼레이드·축제 풍성
노리스타운·어퍼 메리온·콘쇼호켄 등 7월 3~5일 행사 이어져

미국 독립기념일을 맞아 몽고메리 카운티와 인근 지역 곳곳에서 불꽃놀이와 퍼레이드, 가족 축제가 열린다. 특히 2026년은 미국 독립선언 250주년을 맞는 해로, 올해 7월 4일 행사는 예년보다 더욱 큰 의미 속에 진행될 전망이다.

몽고메리 카운티 주요 지역에서는 7월 3일부터 5일까지 이어지는 독립기념일 연휴 동안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노리스타운에서는 7월 4일 오후 1시 에어리 스트릿과 디캘브 스트릿 인근에서 독립기념일 퍼레이드가 출발해 엘름우드 공원까지 이어진다. 오후 3시부터는 공원에서 음식 판매, 게임, 페이스 페인팅, 캐리커처, 라이브 음악 등 가족 행사가 열리며, 불꽃놀이는 해질녘 진행될 예정이다.

로어 프로비던스에서는 제30회 연례 ‘올 아메리칸 불꽃놀이 쇼’가 7월 4일 이글빌 공원에서 열린다. 오후 7시 30분부터 DJ 음악과 함께 축하 행사가 시작되며, 불꽃놀이는 해질녘 펼쳐진다. 참석자들은 접이식 의자와 간식을 지참할 수 있으며, 주차는 스트림라이트 필드와 이글빌 공원 축구장 등에 마련된다.

콘쇼호켄에서는 하루 앞선 7월 3일 오후 9시 15분경 서트클리프 공원 일대에서 불꽃놀이가 열린다. 다만 폭죽 규모가 커진 만큼 안전 구역 확보를 위해 서트클리프 공원과 주변 지역은 행사 시간 동안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된다. 자치구 측은 올해 불꽃놀이가 보다 넓은 지역에서 볼 수 있도록 규모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어퍼 메리온에서는 7월 4일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킹 오브 프러시아의 호이저 공원에서 연례 독립기념일 축제가 열린다. 행사장에는 카니발 놀이기구와 게임이 마련되며, 오후 4시 30분부터 음식과 음료 판매가 시작된다. 밴드 SideArm의 라이브 공연은 오후 5시 30분부터 진행되며, 불꽃놀이는 해질녘 예정돼 있다.

피닉스빌에서는 7월 4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피닉스빌 레크리에이션 센터와 팻 내틀 필드에서 기념 행사가 열린다. 지역 푸드트럭과 DJ 공연이 함께하며, 불꽃놀이는 오후 9시에 시작된다. 전날인 7월 3일에는 피닉스빌 다운타운에서 매월 첫째 금요일에 열리는 행사가 오후 5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앰블러에서는 키와니스 클럽이 6월 30일부터 7월 4일까지 위사히콘 고등학교에서 연례 불꽃놀이 축제를 개최한다. 행사는 매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열리며, 주요 불꽃놀이는 7월 2일 해질녘 예정돼 있다. 비가 올 경우 7월 3일로 연기된다. 현장에는 놀이기구와 게임, 먹거리 부스가 마련된다.

포츠타운에서는 7월 4일 오후 3시 15분부터 9시 30분까지 메모리얼 파크에서 ‘고포스 페스티벌’이 열린다. 라이브 공연, 푸드트럭, 열기구 탑승, 역사 재현 및 체험 활동 등이 진행되며, 오후 9시 30분경 불꽃놀이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리머릭의 왈츠 골프 팜에서도 같은 날 오후 6시부터 행사가 시작돼 오후 9시 45분 불꽃놀이가 예정돼 있다.

스키팩에서는 7월 4일 오전 11시 스키팩 파이크를 따라 약 2마일 구간에서 연례 퍼레이드가 열린다. 저녁에는 오후 6시부터 팔머 공원에서 라이브 음악 행사가 시작되며, 불꽃놀이는 해질녘인 오후 9시에서 9시 30분 사이에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 독립기념일은 미국 건국 250주년이라는 상징성 속에 전국적으로도 대규모 기념 행사가 이어진다. 필라델피아에서는 2276년 7월 4일 개봉을 목표로 하는 타임캡슐이 묻힐 예정이며, 전국 각지에서는 ‘아메리카 블록 파티’, 자선 캠페인 ‘기빙 4th’, 워싱턴 D.C. 내셔널 몰 행사, 뉴욕항 대형 범선 축제 등 다양한 250주년 기념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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