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피로 주지사, 애빙턴 토지 분쟁 소송 기각 요청

보안 울타리 설치 둘러싸고 이웃과 법적 다툼

조쉬 샤피로 펜실베니아 주지사가 애빙턴 타운십 자택과 관련된 토지 분쟁 소송을 기각해 달라고 연방법원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소송은 샤피로 주지사 부부와 이웃인 제레미·시몬 모크 부부 사이의 부동산 경계 문제에서 비롯됐다. 모크 부부는 지난 2월 샤피로 주지사와 그의 아내 로리, 그리고 펜실베이니아 주 경찰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며, 샤피로 측이 자신들의 토지 일부에 대해 부당하게 권리를 주장했다고 주장했다.

분쟁의 핵심은 주지사 자택 주변에 설치하려던 8피트 높이의 보안 울타리다. 모크 부부는 해당 울타리가 자신들의 마당 일부를 침범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샤피로 측은 이에 맞서 맞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펜실베이니아 주 경찰은 젠킨타운 지역에 위치한 주지사 자택의 보안을 담당하고 있어 소송 대상에 포함됐다. 소송장에 따르면 양측은 지난해 여름 울타리 설치 문제를 두고 직접 만났으며, 샤피로 측은 모크 부부 소유 토지 일부를 매입하거나 임대하는 방안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양측은 임대 계약에 최종 합의하지 못했고, 결국 법적 분쟁으로 이어졌다. 샤피로 주지사 측은 최근 연방법원 판사에게 해당 소송을 기각해 달라고 요청했으며, 법원이 이를 받아들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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