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스, 롭 톰슨 감독 전격 해임

9승 19패 부진에 돈 매팅리 임시 감독 체제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시즌 초반 9승 19패의 부진 끝에 롭 톰슨 감독을 전격 해임했다. 구단은 돈 매팅리 벤치코치를 2026시즌 종료 때까지 임시 감독으로 임명했으며, 더스티 와탄 코치를 벤치코치로, 트리플A 리하이 밸리의 앤서니 콘트레라스를 3루 코치로 승격했다.

톰슨 감독은 2022년 시즌 중반 부임해 필리스를 월드시리즈와 4년 연속 포스트시즌으로 이끌었지만, 올 시즌 초반 팀이 11경기 중 10경기를 패하는 등 최하위권으로 추락하면서 지휘봉을 내려놓게 됐다. 그는 필라델피아에서 통산 355승 270패, 승률 0.568을 기록했다.

새로 지휘봉을 잡은 매팅리는 뉴욕 양키스 스타 출신으로, 과거 LA 다저스와 마이애미 말린스를 이끌었으며 2020년 내셔널리그 올해의 감독상을 받은 바 있다. 필리스는 매팅리 체제에서 침체된 팀 분위기를 바꾸고 시즌 반등을 노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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