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실베니아서 새로운 리스테리아 발생…CDC 조사 중
연방 관리들 펜실베니아를 포함 미국 여러 주 리스테리아 발병 원인 조사 중
연방 관리들은 펜실베니아를 포함한 미국 여러 주에서 사람들을 병들게 한 리스테리아 발병의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질병 통제 예방 센터는 15일 수요일에 발병이 알려진 질병이있는 주에만 국한되지 않을 수 있다고 보고했다. CDC에 따르면 실제 환자 수는 지금까지 10개 주 보건 당국이 보고한 11명보다 많을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CDC는 미시간 주 보건 당국이 2건의 질병을 보고했으며 아칸소, 캘리포니아, 콜로라도, 미주리, 뉴욕, 노스캐롤라이나, 펜실베니아, 사우스다코타, 워싱턴 주 보건 당국이 각각 1건의 질병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CDC는 15일 수요일에 특정 식품이 이번 발병의 원인으로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보고되지 않았지만 10명이 입원했다.
리스테리아증은 일반적으로 리스테리아에 오염된 음식을 먹었을 때 발생하는 심각한 감염이다. 아직 특정 식품과의 연관성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CDC는 이 질병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리스테리아 감염은 드물지만 심각한 질병이나 사망을 초래할 수 있다고 CDC는 말했다.
리스테리아는 임산부, 65세 이상 또는 면역 체계가 약화된 사람에게 특히 해롭다. 리스테리아 증상이 있는 사람은 즉시 의료 서비스 제공자에게 연락해야 한다.
증상으로는 발열, 근육통, 두통, 목 뻣뻣함, 혼란, 균형 감각 상실, 경련 등이 있다. 임산부는 일반적으로 발열과 오한, 두통과 같은 기타 비특이적 증상만 경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