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남성, 몽고메리 카운티 10대와 불법 접촉 혐의

성적 대화·금품 제공·성인용품 발송… 검찰 기소

텍사스주에 거주하는 30대 남성이 펜실베니아주 몽고메리 카운티의 10대 소녀와 온라인으로 성적인 대화를 나누고 금품과 물품을 보낸 혐의로 기소됐다.

몽고메리 카운티 검찰에 따르면 텍사스주 매그놀리아에 사는 31세 미첼 밴 듀슨은 미성년자와의 불법 접촉, 아동 성학대, 미성년자 인신매매 등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밴 듀슨이 2025년 7월 온라인 채팅방에서 피해자를 처음 만난 뒤, 피해자가 미성년자라는 사실을 알고도 부적절한 대화를 이어간 것으로 보고 있다.

수사당국은 그가 피해자에게 노출 사진을 요구하며 돈을 보냈고, 이후 목걸이와 속옷, 성인용품 등이 담긴 소포를 우편으로 보낸 것으로 파악했다. 휘트페인 경찰은 피해자가 해당 소포를 받은 뒤 사건을 신고받고 수사에 착수했다.

밴 듀슨은 지난 4월 22일 텍사스 자택에서 체포됐으며, 경찰은 그의 휴대전화 포렌식 분석 과정에서 다수의 아동 성착취물 이미지와 영상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그는 몽고메리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된 뒤 50만 달러 보석 조건으로 석방됐다. 법원은 미성년자와의 접촉 금지와 여권 제출을 조건으로 내걸었으며, 예비 심리는 4월 30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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