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필라델피아 주말 총격 잇따라…1명 사망·여성 2명 부상
델코 월마트 총격 용의자 수배…펜대는 지방정부 AI 활용 지원 나서
필라델피아와 인근 지역에서 주말 사이 총격 사건이 잇따른 가운데, 델라웨어 카운티의 월마트 매장 총격 사건 용의자에 대한 체포영장도 발부됐다. 한편 펜실베이니아대학교는 지방정부의 책임 있는 인공지능 활용을 지원하는 새로운 협력 프로그램을 출범한다.
필라델피아 경찰에 따르면 북필라델피아의 올니와 티오가, 29번가·웨스트 클레멘타인 스트리트 일대에서 각각 총격 사건이 발생해 남성 1명이 숨지고 여성 2명이 다쳤다.
여성 피해자 가운데 한 명은 총기 소지 허가를 받은 사람이 발사한 총에 우발적으로 맞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다른 여성은 이상 행동을 보이던 사람과 말다툼을 벌이는 과정에서 총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남성이 숨진 사건은 필라델피아 경찰 살인사건 전담반이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아직 정확한 범행 동기와 용의자 신원을 공개하지 않았다.
델라웨어 카운티 글렌올든의 월마트 매장에서 발생한 직원 총격 사건과 관련해서는 다비 타운십 경찰이 용의자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수사당국은 필라델피아 남서부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진 용의자가 매장 안에서 말다툼을 벌이다 여러 발의 총을 쏜 뒤 달아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용의자가 무장했으며 위험할 수 있다며, 목격하거나 소재를 아는 주민들에게 직접 접근하지 말고 즉시 911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필리스-내셔널스 경기 관심
스포츠계에서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워싱턴 내셔널스의 경기가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리는 경기를 앞두고 일부 스포츠 베팅 분석가는 애런 놀라가 선발 등판하는 필리스의 투수력과 홈 불펜의 우세, 최근 워싱턴 상대 성적 등을 근거로 필리스의 1.5점 차 이상 승리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다만 경기 결과와 베팅 전망은 불확실한 만큼, 관련 정보는 오락적 분석으로만 참고할 필요가 있다.
펜대, 지방정부 AI 책임자들과 협력
펜실베이니아대학교 문리과대학은 지방정부와 주정부의 인공지능 책임자들을 대학 전문가들과 연결하는 ‘최고 인공지능 책임자 이니셔티브’를 출범한다.
존 라핀스키 교수가 이끄는 이 프로그램에는 필라델피아 시 관계자를 비롯한 정부기관의 AI 담당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대학 측은 정부의 책임 있는 AI 활용을 위한 모범 사례를 공유하고, 공공서비스에 데이터 분석과 자동화를 적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윤리·정책적 문제를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펜대 학생들에게 실제 정부기관의 AI 정책과 행정 혁신 사례를 접할 수 있는 실무 학습 기회도 제공한다.
이번 이니셔티브는 지방정부가 행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AI를 도입하는 과정에서 개인정보 보호와 편향, 투명성, 책임성 문제를 함께 다룰 수 있는 협력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