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펜, ‘2027 펜실베니아 최고 대학’ 1위

니치 대학평가서 카네기멜런 2위·스와스모어 3위

MIT 전국 1위…학생 경험·학업·취업 준비 등 평가 기준 확대

필라델피아의 펜실베니아대학교(University of Pennsylvania·UPenn)가 대학 정보·평가 사이트 니치(Niche)가 발표한 ‘2027 미국 최고의 대학’ 평가에서 펜실베이니아주 최고의 대학 1위에 선정됐다. 유펜은 종합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인 A+를 받았다. 니치는 미 교육부 자료와 학생·졸업생 평가 등을 바탕으로 전국 4,000여 개 대학을 분석해 올해 순위를 발표했다.

니치 자료에 따르면 유펜의 학부 합격률은 약 5%이며 SAT 점수 범위는 1510~1570점으로 나타났다. 특히 비즈니스 분야에서는 전국 1위, 공중보건 분야에서도 전국 최상위권에 올라 높은 평가를 받았다.

펜실베니아주 대학 순위에서는 카네기멜런대학교(Carnegie Mellon University)가 2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스와스모어 칼리지, 리하이대학교, 펜실베니아주립대학교(Penn State), 피츠버그대학교, 해버퍼드 칼리지, 빌라노바대학교, 버크넬대학교, 라파예트 칼리지가 상위 10개 대학에 포함됐다. 유펜과 카네기멜런은 모두 종합평가 A+를 받았다.

전국 순위에서는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스탠퍼드대, 예일대, 하버드대, 프린스턴대, 캘리포니아공과대(Caltech), 밴더빌트대, 다트머스대, 컬럼비아대, 라이스대 순으로 전국 톱10을 형성했다. 특히 전국 상위 10개 대학의 합격률은 모두 한 자릿수로, 3~8% 수준에 불과했다.

니치는 기존의 학업 수준과 입학 경쟁률, 학비 대비 가치, 교수진, 캠퍼스 생활, 다양성, 안전성 등의 평가 요소에 더해 2027년 순위부터 대학의 성격과 교육 목표에 따른 성과를 비교하는 ‘기관 성공 점수(Institutional Success Score)’를 새롭게 도입했다. 또한 학생들의 정신·신체적 웰빙을 평가하는 ‘Student Wellness’와 취업지원, 인턴십, 인공지능 등 신기술 경험을 포함한 ‘Future Readiness(미래 준비도)’ 평가도 시범적으로 추가했다.

니치 측은 대학 순위가 학교 선택의 출발점은 될 수 있지만 학생 개개인의 전공 목표와 학습 방식, 비용, 캠퍼스 환경 등을 함께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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