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이해찬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추모 분향소 설치 및 추모식

(사진) 필라평통 이봉행(왼쪽 두번째) 회장과 자문위원들이 헌화하는 모습.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필라협의회(회장 이봉행, 이하 필라평통)는 31일 랜즈데일 소재 코리식당에서 ‘고 이해찬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추모 분향소’를 설치했다. 분향소는 31일 오후 6시까지 운영됐다. 필라평통은 이날 고(故) 이해찬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의 별세를 애도하며 추모식을 거행했다.

이날 추모식에는 지역 내 주요 내외 귀빈과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이 참석해,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과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해 평생을 헌신해 온 고인의 삶과 뜻을 기렸다. 특히 김경택 필라델피아한인회장, 김대중재단 김양일 회장, 통일교육원 필라델피아협의회 송영건 회장,몽코노인회 박상익 회장을 비롯한 각 단체장들과 민주평통 필라델피아 자문위원, 지역 민주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추모사에서 이봉행 필라평통 회장은 “고인은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으로 재임하며 국내외 자문위원들을 하나로 아우르는 통합의 리더십을 실천한 분”이라며, “원칙과 신념에 기반한 책임 있는 지도력으로 민주평통의 위상을 한 단계 높였다”고 평가했다.

특히 고인은 해외 자문위원들의 역할과 중요성을 각별히 중시하며, 재외동포 사회와 조국을 잇는 가교로서 민주평통의 사명을 강조해 왔다. 이러한 통찰과 리더십은 오늘날 민주평통이 세계 각지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토대가 되었으며, 소중한 유산으로 남아 있다는 평가다.

이 회장은 이어 “고인의 뜻과 정신은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 오래도록 살아 숨 쉴 것”이라며, “필라델피아협의회는 고인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평화통일이라는 시대적 사명을 흔들림 없이 수행하고, 재외동포 사회의 책임과 역할을 더욱 충실히 다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묵념과 헌화, 추모 영상 상영, 합창 등의 순서로 엄숙하게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은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으로 고인의 명복을 기원했다.

민주평통 필라델피아협의회는 앞으로도 고인의 정신을 계승해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활동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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