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한인노인회 제45·46대 회장 이·취임식 성료
송재현 이임, 김한나 신임 회장 취임… “더 열린 노인회로 도약” 다짐
(사진설명) 필라한인노인회 제45·46대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한 내빈과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필라델피아 한인사회의 어르신 공동체를 이끌어 온 필라한인노인회가 새로운 리더십 출범과 함께 또 한 번의 도약을 알렸다.
필라한인노인회 제45·46대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월 18일 오후 3시, 펜아시안 에버그린 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45대 송재현 회장이 이임하고, 제46대 김한나 회장이 공식 취임했다.

이날 이·취임식은 안지현 사회자의 진행으로 개회 선언과 국민의례로 시작됐으며, 어린이 카메라타 중창단의 애국가와 미국 국가 제창이 이어져 행사 분위기를 더욱 뜻깊게 했다. 이후 원철 이사장의 환영사와 송재현 이임 회장의 이임사가 진행됐다.
송재현 이임 회장은 그동안 노인회 발전을 위해 함께해 준 회원들과 임원진에게 감사를 전하며, “노인회가 하나의 공동체로 굳건히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것은 회원 여러분의 헌신 덕분”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김한나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회원 여러분의 믿음과 격려 속에 필라한인노인회 역사상 첫 여성 회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큰 영광이자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어르신들의 지혜와 경험이 존중받는 따뜻한 공동체, 누구나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노인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감사패 증정과 노인회기 전달, 취임 선서 및 기도, 축사 순서가 이어졌다. 뉴욕총영사관 필라델피아 출장소(소장 이재용)를 비롯해 필라델피아 한인회(회장 김경택),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필라델피아협의회(회장 이봉행), 국립 평화통일 민주교육원 필라델피아협의회(회장 송영건), 몽고메리한인노인회(회장 박상익), 펜아시안노인복지원(대표 켄양), 중앙펜실베니아한인회(회장 최태석), 미주한국문화재단(회장 샤론 황), 재미한국학교동중부협의회(회장 조수진) 등 지역 주요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또한 어린이 카메라타 중창단과 케이트 김 공연단의 축하 공연이 마련돼 참석자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행사 말미에는 내빈 및 신임 임원진 소개, 단체 사진 촬영, 만찬이 이어지며 화합의 시간을 나눴다.

필라한인노인회는 이번 이·취임식을 계기로 보다 안전하고 포용적인 프로그램과 소통을 강화하며,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연대를 위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