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지역 한가위 잔치 풍성
필라지역 한가위 잔치 풍성전통문화공연,푸짐한 선물…업계 후원도 잇따라
추석을 앞두고 필라델피아 지역에 다양한 추석잔치가 예정돼 있다.
먼저 15일(금)에는 몽고메리 한인노인회(회장 박상익)가 주최하는 추석맞이대잔치가 몽고메리교회(3260 Morris Rd, Lansdale, PA 19446)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민속무용, 한복맵시 자랑대회, 색소폰 연주, 라인댄스 등 다양한 문화 공연과 볼거리, 즐길거리가 준비돼있다.
참가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우황, 대형 칼라TV,차가버섯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17일(일)에는 중앙펜실베니아 지역 추석맞이 대잔치가 개최된다. 중앙펜실베니아 한인회 주최로 열리는 이 행사는 한미동맹 70주년 및 미주 한인이민 120년 주년을 기념하며 마련된 것으로 다양한 한국전통문화 공연과 한복쇼 등이 펼쳐진다. 장소는 실버 스프링 커뮤니티 센터(6471 Carlisle Pike, Mechanicsburg, PA 17050)
한국행 비행기표,김치냉장고,대형 TV 등 푸짐한 경품도 마련돼 있다.이날 차세대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도 함께 있을 예정이다.
20일(수)에는 필라델피아 한인노인회(회장 이동수) 주최 추석대잔치가 예정돼 있다.
유태인 회당 Keneseth Israel(8339 Old York Rd, Elkins Park, PA 19027)에서 열리는 이번 추석대잔치는 노인회관 건립을 위한 성금 모금도 함께 진행한다.
김치냉장고, 대형 TV 등 다양한 경품도 마련되어 있으며 행사 참가자 전원에게는 쌀,율무차 등 선물을 증정할 계획이다. 특히 노래자랑 경연대회에는 벌써부터 참가 신청이 줄을 잇는 등 관심과 열기가 뜨겁다.
김경택 공동대회장은 “한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그리운 가족을 만나는 마음으로 추석잔치를 준비했다” 며 “민족문화의 정기와 정취, 한류문화의 열기로 가득한 풍성한 한가위를 마음껏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일보 필라(ktimesedit@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