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닉스’ 또 미끄러졌다… 유가 급등에 코스피·코스닥 급락
신주희 기자
코스피·코스닥 매도 사이드카 발동

코스피가 전날 대비 96.11포인트(1.35%) 하락한 7000.78로 출발한 24일 서울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2.78포인트(1.62%) 내린 777.50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뉴시스
미국·이란 간 갈등 고조로 국제유가가 급등하고 미 증시가 급락하는 등 악재가 겹치면서 24일 국내 증시가 검은 금요일을 맞았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7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75% 하락한 6,692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날 4.4% 급등하며 7,000선을 회복한 지 하루도 안 돼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지수는 하락 출발한 뒤 낙폭을 키우며 오전 11시 23분쯤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올해로 21번째 매도 사이드카 발동이다. 발동 시점 당시 코스피200 선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6.88포인트(5.04%) 내린 1,070.80이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7%대 하락 중이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5.09% 하락한 750선에서 거래 중이다. 코스닥도 급락하면서 코스피에 이어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 신주희 기자snowcarf20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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