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년간 펜실베니아서 경찰에 의해 사망한 사람 수
펜실베니아주에서는 2013년부터 2022년까지 245건의 경찰 살해 사건이 보고됐다.
2020년 5월 미니애폴리스 경찰관의 손에 의해 조지 플로이드가 살해된 이후, 전국의 경찰서는 특히 흑인 용의자와 관련된 사건에 대한 과도한 무력 사용에 대해 집중적인 조사를 받고 있다. 조지 플로이드의 살해 사건은 수세기 동안 미국 법 집행 기관에 존재해 온 공권력 남용을 강조하는 최근 몇 년 동안의 많은 사건 중 하나이다.
경찰관은 위험하고 폭력적인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출동하는 경우가 많으며, 자신과 대중을 보호하기 위해 공용 무기를 지급받는다. 미국에서는 매년 1,000명 이상의 용의자가 법 집행 기관에 의해 사살되고 있으며, 이러한 사살의 대부분은 감독 공무원에 의해 정당한 것으로 간주된다.
2013년부터 2022년까지 10년간 미국 전역의 경찰 살해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는 연구 협력 기관인 Mapping Police Violence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11,160명이 경찰관에게 살해된 것으로 보고됐다. 인구를 조정하면 인구 10만 명당 약 3.4명의 경찰이 사망한 셈이다. 그러나 지난 10년간의 경찰 살해 건수는 주마다 상당한 차이가 있다.
펜실베니아주에서는 2013년부터 2022년까지 245건의 경찰 살해 사건이 보고됐는데, 이는 주민 10만 명당 1.9건으로 주 중 7번째로 적은 수치다. 치명적인 무력 사용 시 고려해야 할 여러 가지 관련 요인이 있지만, 경찰에게 사망한 사람 중 48%(사용 가능한 데이터 기준)는 총을 소지하지 않았고 26%는 도주 중이었다.
더 이상 추가 검토가 진행되지 않는 치명적인 무력 사용 사건 중 관련 경찰관의 94%는 징계를 받거나 범죄 혐의로 기소되지 않았다.
경찰 살해와 관련된 모든 데이터는 미국 3대 종합적이고 공정한 크라우드소싱 데이터베이스로부터 전국 경찰 살해 데이터를 수집하는 연구 협력 기관인 매핑 폴리스 바이올런스(Mapping Police Violence)에서 수집한 것이다. 인구 조정 수치는 미국 인구조사국의 미국 지역 사회 조사에서 2021년 5개년 인구 추정치를 사용하여 계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