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실베니아 PSSA·키스톤 시험 결과 발표수학은 소폭 상승, 영어·생물학 성취도는 하락

펜실베니아주 전역의 학생 성취도를 확인할 수 있는 새로운 PSSA와 키스톤 시험 결과가 발표되었다. 이번 2024-25 학년도 평가에서 학생들의 수학 능력은 소폭 상승한 반면, 영어 언어 예술과 생물학·문학 분야에서는 전반적인 하락세가 확인됐다.

주 교육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3학년부터 8학년까지 진행되는 PSSA 시험에서 수학 능력은 지난해 40.2퍼센트에서 41.7퍼센트로 소폭 상승했다. 반면 영어 언어 예술 능력은 53.9퍼센트에서 49.9퍼센트로 약 4퍼센트 감소해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다.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키스톤 시험에서도 비슷한 양상이 나타났다. 대수 능력은 41.6퍼센트에서 44.3퍼센트로 상승했지만, 생물학과 문학 성취도는 각각 1.1퍼센트 포인트 하락했다.

펜실베니아 주민들은 이번 성적 데이터를 통해 자신이 거주하는 학군의 구체적인 성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캐리 로우 교육부 장관 대행은 이번 결과와 관련해 “올해 펜실베이니아의 교육 분야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 덕분에 더 많은 학생들이 학교에 꾸준히 출석하고, 제때 졸업하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진전이 분명히 보이지만, 우리는 성적 향상을 위해 계속해서 집중할 것”이라며 교사 교육 강화와 교실 내 구조화된 문해력 지원 확대를 주요 목표로 제시했다.

표준화 시험은 학생들의 전반적인 학업 성취도와 학군별 지원 필요성을 파악하는 핵심 지표로 활용된다. 특히 장애 학생, 영어 학습자,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 등 ‘역사적으로 저조한 성취’ 그룹의 성적 변화를 분석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한편 펜실베니아 미래 준비 지수(Future Ready PA Index)에서도 긍정적인 흐름이 이어졌다. 4년제 대학 졸업률은 지난해 87.6퍼센트에서 올해 88퍼센트로 상승하며 3년 연속 증가했다.

이번 시험 결과는 학군별 교육 정책과 지원 전략을 재정비하는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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