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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실베니아 인플레이션 40년 만에 최고치 도달…스트레스 크게 증가

미국의 인플레이션은 수십 년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다. 의회 합동 경제 위원회에 따르면 2021년 1월부터 2022년 7월 사이에 물가가 13.3% 상승하여 평균 미국 가정의 월 지출이 717달러 증가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COVID-19 대유행과 관련된 공급망 제약을 포함한 여러 요인으로 인해 인플레이션 위기는 미국 소비자를 무겁게 짓누르고 있다.

역사적인 수준의 인플레이션이 가계 재정에 미치는 의미 있는 영향 외에도 심리적 피해도 받고 있다. 미국 인구조사국이 실시한 최근 ​​조사에 따르면 미국 성인의 46.9%가 지난 2개월 동안 인플레이션이 “매우 심한 스트레스”라고 답했고, 또 다른 27.5%는 “적절한 스트레스”라고 답했다. 이러한 공유는 주마다 상당히 다르다.

펜실베이니아에서는 보고된 성인의 44.9%가 인플레이션이 “매우 심한 스트레스”라고 답했고 29.7%는 “보통 스트레스”라고 답했다. 이는 50개 주 중에서 각각 23번째로 작은 비율과 17번째로 큰 비율이다.

한편, 미 의회 경제공동위원회의 보고서에 따르면, 생활비 상승으로 인해 펜실베니아의 평균 가구는 동일한 생활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2021년 1월보다 2022년 7월에 585달러를 더 지출해야 했다.

이 이야기의 모든 데이터는 2022년 10월 5일에서 10월 17일 사이에 18세 이상 인구가 인플레이션을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는지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한 JEC 및 미국 인구 조사국의 최신 가구 펄스 조사에서 가져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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