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 교회협의회 신임회장 채왕규목사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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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필라델피아지역 한인교회 협의회는 지난 11월 6일 뉴비전교회서 43회기 정기총회를 개최해 신임회장 및 임원단을 선출했다. 이날 총회는 신임회장으로 뉴비전교회를 시무하는 채왕규 목사를 선출하고 부회장 임수병 목사(필라델피아 사랑의 교회), 평신도 부회장 최승찬 장로(영생장로교회), 총무 송석현 목사(열린문교회), 서기 유재완 목사(한인필라델피아교회), 회계 황준호 장로(벅스카운티장로교회) 등을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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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선출된 채왕규 목사는 뉴비전청소년센터 대표로 필라델피아 지역에서 청소년 마약 중독과 관련된 사역을 28년간 해 오고 있다. 채 목사는 더 강력해진 합성마약 펜타닐에 대한 주의성을 알리며 펜타닐로 청소년들이 쉽게 무너져 내리는 현상을 피력하며 교회협의회의 도움을 요청했다.
또한 채 목사는 “필라델피아 지역 교회협의회가 보다 활성화돼 복음으로 다시한번 부흥의 시대를 맞이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그리고 필라델피아 지역 경제가 살기 위해서 언론의 역할이 중요한데 교회협의회가 지역 언론의 제 역할을 감당하도록 후원을 해 줄 것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