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살모넬라 오염 우려로 미트로프 밀키트 리콜

펜실베니아 포함 20여 개 주에서 판매… 섭취 중단 권고

코스트코가 살모넬라균 오염 가능성이 있는 미트로프 밀키트 제품을 미국 여러 주에서 리콜한다고 발표했다.

리콜 대상 제품은 ‘유콘 매시드 포테이토와 글레이즈를 곁들인 미트로프(Meatloaf with Yukon Mashed Potatoes & Glaze)’라는 이름의 밀키트로, 3월 5일부터 3월 16일 사이 코스트코 매장에서 판매된 제품이다. 이 제품은 펜실베이니아를 포함한 미국 26개 주와 워싱턴 D.C., 푸에르토리코에서 판매된 것으로 확인됐다.

코스트코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고객들에게 제품을 섭취하지 말고 매장에 반품해 전액 환불을 받을 것을 권고했다.

이번 리콜은 제품에 사용된 재료 가운데 하나를 공급한 그리피스 푸드(Griffith Foods)가 살모넬라균 오염 가능성을 이유로 해당 재료를 리콜한 데 따른 조치다. 이 재료는 미트로프에 포함된 미트볼 제조 과정에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살모넬라균 감염은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통해 발생하는 세균성 식중독으로, 설사, 발열, 복부 경련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어린이, 노약자,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는 증상이 심해질 수 있으며, 드물게는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코스트코는 현재까지 이번 리콜 제품과 관련된 질병이나 부상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 제품은 다음 지역의 코스트코 매장에서 판매된 것으로 확인됐다.
앨라배마, 애리조나, 캘리포니아, 콜로라도, 델라웨어, 워싱턴 D.C., 플로리다, 조지아, 하와이, 일리노이, 인디애나, 아이오와, 켄터키, 메릴랜드, 미시간, 미시시피, 미주리, 네바다, 뉴멕시코, 노스캐롤라이나, 오하이오, 펜실베이니아, 푸에르토리코, 사우스캐롤라이나, 테네시, 유타, 위스콘신 등이다.

코스트코 측은 “해당 제품을 구입한 고객은 섭취하지 말고 가까운 매장으로 반품해 환불을 받을 것”을 다시 한 번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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