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고메리카운티 동부, 11월 본선 대진표 윤곽

5월 예비선거 마무리…연방·주 의회 후보들 본선행

애빙턴·첼튼햄·젠킨타운 등 주요 지역서 민주·공화 맞대결

펜실베이니아 몽고메리카운티 동부 지역의 11월 본선거 대진표가 윤곽을 드러냈다. 지난 5월 19일 실시된 예비선거에서 유권자들은 각 정당의 연방 하원의원, 주 상원의원, 주 하원의원 후보를 선택했으며, 승리한 후보들은 오는 11월 3일 본선거에 나서게 된다.

이번 예비선거는 애빙턴, 첼튼햄, 젠킨타운, 록리지 등 몽고메리카운티 동부 주요 지역의 정치 지형을 가늠할 수 있는 선거로 평가된다. 일부 선거구에서는 민주당 후보가 강세를 보였고, 일부 지역에서는 공화당 후보와의 본선 경쟁 구도가 확정되면서 11월 선거를 향한 본격적인 선거전이 시작됐다.

연방 하원의원 제4선거구에서는 민주당 매들린 딘 후보가 7만7,109표를 얻어 본선에 진출했고, 공화당에서는 오로라 스투스키 후보가 2만6,628표를 얻어 맞대결을 벌이게 됐다. 이 선거구는 몽고메리카운티 상당 지역과 버크스카운티 일부를 포함하는 지역으로, 11월 본선에서 다시 한번 양당의 조직력과 지역 지지 기반이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다.

주 상원의원 선거에서도 본선 대진이 확정됐다. 제4선거구에서는 민주당 아트 헤이우드 후보가 1만9,825표를 얻었고, 공화당 토드 존슨 후보는 3,359표를 기록했다. 제12선거구에서는 민주당 마리아 콜렛 후보가 2만8,414표, 공화당 로버트 F. 코스텔로 3세 후보가 1만2,390표를 얻어 11월 본선에서 맞붙는다.

주 하원의원 선거에서는 지역별로 다른 양상이 나타났다. 제154선거구에서는 민주당 나폴레온 넬슨 후보가 1만2,364표를 얻어 본선 진출권을 확보했다. 제153선거구에서는 민주당 벤 산체스 후보가 8,949표, 공화당 코리 L. 토너 후보가 2,231표를 기록하며 본선 대결 구도가 마련됐다.

햇보로 자치구와 호샴 타운십이 포함된 지역에서도 본선 후보가 정해졌다. 연방 하원의원 제1선거구에서는 민주당 밥 하비 후보가 6,949표를 얻었고, 공화당 브라이언 피츠패트릭 후보는 6,661표를 기록했다. 주 하원의원 제151선거구에서는 민주당 멜리사 세라토 후보가 7,670표를 얻었으며, 제152선거구에서는 민주당 낸시 구엔스트 후보가 6,587표를 기록했다.

이번 결과는 아직 비공식 집계에 따른 것이지만, 11월 본선거의 주요 대진표는 사실상 확정된 상태다. 유권자들은 앞으로 연방 의회와 주 의회에서 지역을 대표할 후보들의 정책, 지역 현안 대응 능력, 정당별 비전 등을 비교하며 최종 선택에 나서게 된다.

몽고메리카운티 동부 지역은 필라델피아 교외권의 대표적인 정치 격전지 중 하나로, 교육, 세금, 교통, 공공안전, 주거비 등 생활 밀착형 이슈가 본선 선거의 핵심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11월 선거를 앞두고 각 후보 진영은 지역 유권자들의 표심을 잡기 위한 본격적인 캠페인에 돌입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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