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필라델피아에 강풍·폭우 동반 폭풍 예보

오후 1시부터 9시 사이 집중 가능성… 돌발 홍수 주의

필라델피아 지역에 9일 목요일 오후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폭풍이 예보되면서 주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 예보에 따르면 목요일 필라델피아는 습도가 크게 올라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오후부터 소나기와 천둥번개가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

목요일 아침 기온은 화씨 70도 초반으로 시작하지만, 높은 습도 탓에 체감온도는 70도 중후반처럼 느껴질 것으로 보인다. 오전과 정오 무렵까지는 비교적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오후 들어 필라델피아와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산발적인 소나기와 뇌우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오후 1시부터 밤 9시 사이 일부 폭풍은 강한 바람과 많은 비를 동반할 수 있어 돌발 홍수 위험도 제기된다. 도로 저지대, 배수 시설이 약한 지역, 지하차도 등에서는 갑작스러운 침수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 현재 필라델피아 지역 예보도 목요일 “습하고 강한 뇌우” 가능성을 보이고 있으며, 최고기온은 약 83도, 최저기온은 73도 안팎으로 예상된다.

금요일에도 오후 한때 소나기나 뇌우가 내릴 가능성이 있지만, 목요일보다는 범위와 강도가 약할 것으로 보인다. 토요일 새벽까지 간헐적인 비가 이어질 수 있으나, 토요일 대부분 시간대에는 비가 그칠 가능성이 높다.

주말 날씨는 점차 안정될 전망이다. 일요일에는 강수 확률이 낮아지고 부분적으로 구름 낀 날씨 속에 최고기온은 80도 중반대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월요일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다만 다음 주 초부터는 다시 더위가 찾아올 조짐이다. 화요일에는 최고기온이 90도 중반까지 오를 가능성이 있으며, 주 중반에는 폭염 수준의 더위가 나타날 수 있어 노약자와 야외 근무자들은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 당국은 폭풍이 접근할 경우 외출을 줄이고, 운전 중 침수 도로를 만나면 절대 진입하지 말 것을 당부하고 있다. 또한 강풍이 예상되는 만큼 야외에 놓인 가벼운 물건이나 간판, 쓰레기통 등을 미리 고정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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