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머릭에 25만7천 스퀘어피트 규모 산업시설 건설
텍사스 개발업체 프로비던트, 북동부 첫 진출…2027년 여름 가동 목표
몽고메리 카운티 리머릭 타운십에 약 25만7,040스퀘어피트 규모의 대형 산업용 창고가 들어선다.
댈러스에 본사를 둔 부동산 개발업체 프로비던트 인더스트리얼은 이달 중 리머릭 타운십 300 키스톤 드라이브 부지에서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건설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프로비던트가 펜실베니아를 비롯한 미국 북동부 지역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첫 번째 프로젝트다. 회사는 이를 대서양 중부와 북동부 시장을 대상으로 한 적극적인 확장 전략의 출발점이라고 설명했다.
새 산업시설은 린필드 로드 인근에 위치하며, 주요 교통로인 422번 국도와 가까워 물류와 직원 이동에 유리한 입지를 갖추고 있다. 주변에는 체육시설과 여러 기업 사무실도 자리하고 있다.
현재 시설을 사용할 임차인은 확정되지 않았다. 프로비던트는 상업용 부동산 전문회사 CBRE와 협력해 제조업과 물류업체 등을 대상으로 임차인을 모집할 계획이다.
프로비던트 인더스트리얼의 에릭 모저 시장 담당자는 “300 키스톤 프로젝트는 현대적인 산업용 건물이 부족한 지역에 대한 의미 있는 투자”라며 “이 지역의 기존 산업용 시설 대부분은 40~50년 전에 건설돼 현재 기업들이 요구하는 기능과 효율성을 충족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우수한 기반시설 접근성을 갖춘 현대적인 산업시설을 인구 밀집 지역에 공급해 시장에 부족했던 기능성과 운영 효율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 측은 리머릭과 인근 지역의 풍부한 노동력과 높은 주거 밀도도 사업지 선정의 주요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조건이 제조업체와 물류기업을 유치하는 데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대규모 산업시설 건설 발표는 리머릭 일대의 교통량 증가와 기반시설 수용 능력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나왔다. 특히 개발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422번 국도 주변은 출퇴근 시간대 교통 체증이 심화되고 있어, 신규 시설이 가동될 경우 추가 교통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프로비던트는 이번 시설이 지역에 새로운 기업과 일자리를 유치하고, 리머릭 일대의 산업 기반을 현대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새 산업시설은 공사를 거쳐 2027년 여름까지 완공 및 가동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