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윤아 11년 만에 재혼…”아이 편안하게 받아들여 줘 자연스레 가정 이뤄”
남보라 기자

배우 오윤아는 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결혼 소식을 알리며 눈물을 보였다. 유튜브 캡처
배우 오윤아(46)가 이혼 11년 만에 비연예인과 재혼했다.
오윤아는 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오!윤아’에 영상을 올려 “너무 오랜 시간 아이를 혼자 키우며 아이가 큰 우선순위였고 아들과 평생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했는데, 정말 좋은 분을 만나 결혼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 와이에이엔터테인먼트 등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 혼인신고를 마쳤으며 결혼식 일정 등은 미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부는 현재 아들을 함께 양육 중이다.
오윤아는 “(남편의) 부모님이 좋은 분들이셔서 아들을 손자처럼 잘 받아주시고, 남편이 편안하게 아이를 받아들여 줘서 자연스럽게 가정을 이루게 됐다”며 “‘인연이 아니면 가능할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2015년 전남편과 이혼한 오윤아는 홀로 발달장애 아들을 양육해왔다. 그는 ‘신상출시 편스토랑'(KBS), ‘솔로라서'(SBS플러스·E채널)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아들과의 일상을 공개해 많은 응원을 받기도 했다.
레이싱 모델 출신인 오윤아는 2004년 드라마 ‘폭풍 속으로'(SBS)로 데뷔한 후 ‘올드미스 다이어리'(KBS) ‘외과의사 봉달희'(SBS) 등에 출연했다.
- 남보라 기자rarara@hankook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