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튼햄 고교서 성인 남성 무단 침입 후 학생과 성적 접촉… 21세 남성 체포

몽고메리 카운티 첼튼햄 타운십에서 한 성인 남성이 첼튼햄 고등학교에 무단으로 들어가 학생과 성적 접촉을 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첼튼햄 타운십 경찰에 따르면 21세 남성이 현재 구금된 상태이며, 피해 학생이 미성년자인 점을 고려해 사건과 관련한 구체적인 정보는 제한적으로 공개되고 있다.

브라이언 W. 스크리븐 첼튼햄 교육감은 학교 구성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허가받지 않은 성인이 수업 시간 외에 첼튼햄 고등학교 건물 안으로 들어가 계단에서 학생과 성적 접촉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교육감에 따르면 해당 사건은 지난 4월 29일 발생했다.

학교 측은 사건 확인 직후 보안 카메라 영상을 검토하고 중대 사건 보고서를 작성했으며, 아동보호기관과 경찰에 즉시 신고했다고 밝혔다. 이후 경찰 수사를 통해 21세 남성은 학교 무단 침입과 학교 내 미성년자와의 불법 성적 접촉 혐의로 체포돼 기소됐다. 관련 학생에 대해서도 학교 차원의 징계 조치가 내려진 것으로 전해졌다.

스크리븐 교육감은 “이번 사건이 발생한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면서도 “최근 개정된 건물 안전 규정 덕분에 학교 행정부가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학교 출입 통제와 안전 절차를 다시 점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은 최근 몽고메리 카운티 동부 지역 학교에서 보고된 두 번째 성범죄 관련 사건이다. 앞서 애빙턴 교육청도 애빙턴 고등학교에서 한 남성이 학생과 성관계를 가진 것으로 알려진 두 건의 보안 사고 이후 학교 안전 수칙을 재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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