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경찰, 2024년 여성 살인 사건에 현상금 2만 달러 내걸어

필라델피아 경찰이 지난해 발생한 20대 여성 살인 사건 해결을 위해 현상금 2만 달러를 내걸고 시민 제보를 요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자는 아나스타시야 스탕그렛(22)으로, 2024년 6월 23일 밤 10시쯤 필라델피아 그리컴 스트리트 4700번지에서 머리에 총상을 입은 채 숨져 있는 상태로 발견됐다. 발견 당시 시신은 심하게 부패한 상태였으며, 경찰은 머리에 총 한 발을 맞은 것이 사인이라고 밝혔다.

수사당국은 스탕그렛이 사망하기 며칠 전 필라델피아 프랭크포드 지역의 펜 스트리트와 아롯 스트리트 교차로 인근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됐다고 전했다. 해당 시점의 영상 자료가 확보돼 있으며, 이를 토대로 이동 경로와 사건 경위를 추적하고 있다.

경찰은 용의자 신원 확인, 사건 발생 경위, 관련 인물에 대한 모든 정보를 수집 중이며, 체포와 유죄 판결로 이어지는 결정적 제보에 대해 2만 달러의 현상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이번 사건을 담당하는 필라델피아 경찰은 “사소해 보이는 정보라도 사건 해결의 실마리가 될 수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제보는 215-686-8477로 전화하거나 경찰이 운영하는 온라인 제보 양식을 통해 가능하며, 모든 제보는 익명으로 처리된다. 또한 사건 전담반의 쿨터 형사 또는 보바 형사에게 215-686-3334 또는 215-686-3335로 직접 연락해도 된다.

경찰은 “피해자와 가족을 위해 정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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