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 노리턴서 무모 운전자 자택 바리케이드·총격… SWAT 협상 끝 자수

펜실베니아주 이스트 노리턴에서 한 남성이 자택에 바리케이드를 치고 총격을 가하는 사건이 발생했으나, 특수기동대(SWAT) 협상 끝에 자수했다. 이 사건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6일 월요일 오후 5시 34분경, 웰링턴 로드 500번지 인근에서 발생했다. 당국은 난폭 운전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문제의 운전자는 경찰의 정차 지시를 따르지 않고 자신의 자택까지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용의자가 31세 남성이라고 밝혔으나, 신원은 공개하지 않았다. 해당 남성은 집 안으로 들어간 뒤 외부로 나오는 것을 거부하며 최소 한 자루의 총기를 사용해 여러 발을 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황이 장기화되자 몽고메리 카운티 SWAT 중부 지역팀이 현장에 투입됐고, 협상팀이 수 시간에 걸쳐 용의자와 대화를 이어간 끝에, 그는 자발적으로 집 밖으로 나와 별다른 충돌 없이 체포됐다.

사건이 진행되는 동안 경찰은 주민들에게 노스 웨일스 로드와 웰링턴 로드 일대를 피할 것을 요청했으며, 일시적인 통제가 이뤄졌다.

경찰은 현재 형사 고발이 제기됐다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혐의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당국은 추가 정보가 확보되는 대로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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