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과 직접 통화… 공습 중단 요청” 이란은 즉각 부인

손성원 기자

이란 “트럼프 ‘이란 접촉’ 주장, 허위”

8일 이란 테헤란에서 한 여성이 미사일 공격을 받는 미군 항공모함이 그려진 대형 벽화 앞을 걸어가고 있다. 테헤란=AP 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이란이 자국에 대한 공습을 중단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란은 해당 사실을 즉각 부인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미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란 당국자와 직접 통화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만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란 고위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관리들과의 접촉에 대한 주장은 허위”라며 “이란과의 전쟁을 피하기 위한 구실”이라고 말했다. 이란 타스님통신도 “미국의 모든 공격에는 정치적 협박이 아닌 단호한 군사적 대응이 따를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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