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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건 부회장 국민훈장 서훈

해외동포로서 민간 통일운동 유공 정부 포상

사진) 민간 통일운동 유공 정부 포상 전수식에서 국민훈장 석류장을수여받은 송영건 민주평통 필라협의회 전 수석부회장

송영건 민주평통필라협의회 전 수석부회장이 대한민국 정부로 부터 국민훈장을 수여받는 영예를 안았다.

송 전 부회장은 18일 통일부로 부터 민간 통일운동 유공 정부 포상 전수식에서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여받았다. 해외동포로서 통일정책 지지 기반과 한미 협력체계 구축 및 올바른 통일관 확립을 위한 통일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다.

국민훈장은 대한민국의 정치,경제,사회,교육,학술 분야에 공을 세워 국민의 복지 향상과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하고 있는데 일반 국민이 받을 수 있는 훈장 중 사실상 최상위 등급이다.

송영건 전 수석부회장은 해외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서 적극 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와함께 통일부 산하 통일교육위원으로 지역사회 내에서 평화통일과 관련된 다양한 지식,정보를 알리고 의견을 수렴하는 등 통일교육 활성화와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노력해 왔다.

필라델피아 지역에서 대한민국 국민 훈장을 받은 사람은 김광범 전 필라델피아 한인회장이 지난 2009년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훈 한 바 있다.

송영건 부회장은 “국민훈장 수훈은 개인적으로는 영예롭고 영광스럽지만 한편으로는 훈장의 무게가 무겁게 느껴진다” 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특히 대한민국의 평화통일 기반 조성에 해외동포로서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일보 필라(ktimesedit@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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