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라웨어 카운티 남성 실종 사건

FBI 수사 착수… 최대 5천달러 현상금

펜실베니아주 델라웨어 카운티에서 지난해 여름 실종된 남성 사건과 관련해 FBI가 본격 수사에 착수하고, 제보자에게 최대 5,000달러의 현상금을 내걸었다.

당국에 따르면 실종된 인물은 29세의 이시아 제니퍼로, 지난해 8월 28일 폴크로프트에서 차량에 탑승하는 모습이 마지막으로 목격된 이후 현재까지 행방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수사기관은 제니퍼가 같은 날 오후 5시 25분경 체스터 지역에 있었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나, 이후 이동 경로나 행적은 전혀 드러나지 않은 상태다. 당국은 사건 정황이 단순 실종이 아닌 범죄와 연관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FBI는 제니퍼를 납치 피해자 포함 실종자 명단에 추가하고, 사건 해결에 결정적 단서를 제공하는 제보에 대해 현상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수사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이유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는 공개하지 않았다.

제니퍼는 키 약 5피트 8~9인치, 체중 약 160파운드의 흑인 남성으로, 검은 머리와 갈색 눈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오른쪽 팔뚝에는 달러 기호와 해골, “rats” 문구 등의 문신이 있으며, 오른손 엄지와 검지 사이에는 별 모양 문신이 있다. 왼쪽 팔뚝에도 이니셜로 추정되는 문자와 불꽃이 있는 달러 기호, 알파벳 ‘Y’ 등의 문신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필라델피아와 델라웨어주 윌밍턴 등지와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수사당국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사건 관련 정보는 델라웨어 카운티 형사과(610-891-4506) 또는 폴크로프트 경찰서(610-522-1300)로 연락할 수 있으며, FBI 필라델피아 지부(215-418-4000) 및 온라인 제보 시스템을 통해서도 익명 신고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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