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고메리 카운티 동부, 독립 250주년 기념 행사 풍성

심포니 공연·농산물 장터·박물관 개관 등 주말 나들이 행사 이어져

6월 마지막 주말을 맞아 몽고메리 카운티 동부와 인근 지역에서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미국 독립기념일을 앞두고 필라델피아 일대에서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하는 축제 분위기가 본격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필라델피아에서는 와와 웰컴 아메리카(Wawa Welcome America) 행사가 진행 중이다. 미국의 250번째 생일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는 6월 19일부터 시작됐으며, 7월 4일 독립기념일까지 불꽃놀이와 각종 축제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대규모 독립기념일 행사로 알려진 이 축제는 필라델피아 전역에서 다양한 문화·공연 행사를 선보인다.

몽고메리 카운티 인근 워민스터에서는 워민스터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여름 팝스 콘서트를 개최한다. ‘공원에서 즐기는 음악’이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일요일 저녁 7시 워민스터 커뮤니티 공원에서 진행되며, 주민들에게 여름 저녁 야외 음악회를 즐길 기회를 제공한다.

호샴에서는 매주 일요일 호샴 파머스 마켓이 열린다. 장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바빌론 로드 435번지에 위치한 호샴 타운십 도서관에서 운영되며, 90개 이상의 판매업체가 참여해 신선한 농산물과 지역 상품을 선보인다.

인근 벅스 카운티에서는 벅스 카운티 아프리카계 미국인 박물관이 미들타운 타운십에 공식 개관했다. 새 박물관은 지역 역사와 문화적 유산을 소개하는 공간으로, 관람객들은 방문 전 운영 시간과 입장료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라하스카의 페들러스 빌리지(Peddler’s Village)도 미국 독립 250주년을 기념해 여름 특별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미국 로드 트립’을 주제로 한 ‘모래 위의 풍경’ 전시에서는 대형 모래 조각 작품들이 여름 내내 공개돼 가족 나들이객들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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