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요가원 개원 1년 만 돌연 사과… 수강생 향해 일침까지

가수 이효리가 요가 학원생들을 향해 미안한 마음과 동시에 우려 섞인 한 마디를 전했다. 이효리 SNS
가수 이효리가 요가 학원생들을 향해 미안한 마음과 동시에 우려 섞인 한 마디를 전했다.
지난 23일 이효리는 자신이 운영하는 요가원 계정을 통해 “정기권이 끝났거나 원데이를 구매하지 못한 경우 그냥 오시는 분들이 간혹 있다. 누구도 예외는 없으니 이용 수칙을 잘 지켜주길 바란다”라고 짚었다. 이와 함께 이효리는 이어 “배우러 왔으면 수련생이다. 가르치는 건 본인 요가원에서 가르치세요”라며 따끔한 한 마디를 남기기도 했다.
앞서 이효리는 자신의 요가원 운영에 대한 고민이 많은 모습을 내비쳤다. 이달 22일 이효리는 “우리 아난다 요가, 빗소리 새소리 들으며 명상도 하고 30분 부동도 했다”라면서도 “요새 너무 과열됐나 싶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고맙기도 하고 그렇다”라고 토로했다.
한편 이효리는 1998년 그룹 핑클로 데뷔한 후 2013년 싱어송라이터 이상순과 결혼했다. 여러 예능을 통해 제주의 삶을 드러냈던 두 사람은 11년의 제주 생활을 마무리하며 2024년 서울 평창동으로 거주지를 옮겼다.
이후 이효리는 지난해 9월 8일 서울 서대문구에 자신의 요가 부캐릭터 이름을 딴 ‘아난다’ 요가원을 오픈했다. 다만 많은 관심이 쏟아지자 이효리는 “이 열기 또한 가라앉고 잠잠해지겠지. 그때까지 저도 오시는 분들도 지치지 않고 들뜨지 않게, 늘 해 왔듯 차분히 수련 이어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한 바 있다.
- 우다빈 기자ekqls0642@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