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인근서 반려묘 살해·훼손 사건

27세 남성 체포… 동물학대·무모행위 혐의

피츠버그 인근 웨스트모어랜드카운티 데리 타운십에서 가족이 기르던 고양이를 살해한 뒤 불에 태운 혐의로 20대 남성이 체포됐다. 펜실베이니아 주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27세 타일러 로스트-마이올리로, 가중 동물학대와 무모한 위험행위 등 여러 혐의로 기소됐다.

사건은 데리 타운십 뉴 알렉산드리아 로드 일대에서 발생했다. 경찰은 한 남성이 총을 여러 차례 공중으로 발사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현장 인근 화덕에서 불에 탄 고양이 사체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사 과정에서 용의자는 가족이 키우던 고양이를 죽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매체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동물학대 혐의 외에도 총기 발사와 관련한 무모행위 혐의를 함께 적용했다. 당국은 정확한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 등을 계속 조사하고 있다.

최근 반려동물 대상 강력 사건에 대한 처벌 강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이번 사건 역시 지역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수사 결과와 기소 내용은 추후 법원 절차를 통해 더 구체적으로 드러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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